텔콘은 이를 위해 이두현 비보존 대표를 상대로 135억71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고 운영자금 목적으로 89억37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CB의 주당 행사가격은 2만3350원, 유상증자 신주발행가격은 10%할인된 2만500원이다.
또 이두현 대표에게 텔콘의 보통주 5만주의 주식매수선택권도 부여한다.이 스톡옵션의 행사가격은 2만3070원이며 2018년 7월 1일부터 행사가능하다.
스톡옵션은 성과연동형이다. 비보존의 제품 ‘VVZ-149'가 임상3상 승인을 받으면 부여주식수 5만주 중 50%를, 글로벌 제약회사로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시 나머지 50%를 행사기간에 행사할 수 있다.
지난 6월 24일 브렉시트로 한국증시가 하락장일 때 유독 텔콘은 녹십자랩셀과 함께 갭상승 상위권을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보도를 한 바 있다.
“대세 상승이다”, “하락 이다”를 두고 양론을 전한 바 있는데 오늘 타법인 증권인수 공시가 또 한번 주가를 변동할 재료를 담고있다.
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주가는 3만3600을 기록하고 있다.
이은주 기자 eroom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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