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기업 삼화네트웍스는 국내 드라마 제작 산업의 살아있는 역사다.
이번 ‘낭만닥터’ 이외에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도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
회사는 ‘조강지처클럽’으로 2008년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작품상을, ‘엄마가 뿔났다’로 2009년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드라마 제작산업을 이끌고 있다.
2006년 홈티브이방송을 인수하고 삼화프로덕션으로 사명을 바꾼 후 합병을 통해 2007년 코스닥에 입성했다. 이어 2011년 WS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여 사세를 키워가는 중이다.
SBS에는 후속작 ‘피고인’이 회자되는 등 ‘낭만닥터 김사부’는 종방을 향하고 있지만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의 열정만큼이나 삼화네트웍스의 '진짜 드라마산업'은 종방이 없다.
이은주 기자 eroom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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