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넥슨지티가 신작 모바일게임인 엑스(AxE)의 흥행과 지주회사의 가상화폐 거래소 인수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27일 오전 9시27분 현재 넥슨지티는 전거래일대비 1950원(13.73%) 오른 1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액스의 일매출액은 10억원 수준으로 퍼블리셔와의 수익배분을 5대 5로 가정했을 경우 넥슨지티가 인식하는 연간 매출액은 1278억원"이라며 "지난해 전체 매출액이 597억원이었음을 감안하면 액스로 매출이 3배 증가하는 효과가 생기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회사의 모회사인 넥슨의 지주회사 엔엑스씨(NXC)는 전날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의 지분 65.19%를 913억원에 매수, 경영권을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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