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장초반 강세다.
8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거래일대비 6500원(4.74%)오른 14만350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중공업은 조선업 호황에 힙입어 올들어 7일까지 36.8% 올랐다. 업계 관계사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빅3' 조선사들이 2월 한달간 컨테이너선, LNG선,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등 총 17척을 수주했다
신규 수주 확대 기대감도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수 유입 요인이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이 신규 수주 증가와 신조선선가 상승 등으로 강력한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글로벌 LNG선 수요가 예상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초기 수주경쟁에서 선두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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