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T는 1개월 요금 감면으로 최근 5년간 통신장애로 인한 인당 가장 큰 규모 보상을 결정했다.
해당 지역 전화선 16만8천개, 광케이블 220세트 설치되어 있다. 무선피해 주요 피해지역인 마포구(36만), 용산구(21만), 서대문구(31만) 총 88만명 중 KT사용 고객이다.
SK텔레콤의 경우, 4월 VoLTE서버 다운으로 2시간 31분간 음성과 일부 문자 서비스 장애로 220억 비용발생(피해인원 730만명, 인당 3,014원)한 바 있다.
이번 화재로 4분기 수익성 감소 불가피할 전망이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임금협상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2분기에 선반영되면서 4분기 실적 기대감이 높았으나, 이번 화재로 일회성 비용이 추가로 발생했다”며 “주가측면에서는 Valuation 여전히 저평가 구간이고, 5G상용화 기대감에 따른 상승 기회가 상존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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