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패스, 최종 청약경쟁률 419.4대 1…대표주관사 미래에셋대우

리보핵산(RNA:RiboNucleic Acid)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인 올리패스(대표이사 정신)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 결과 흥행에 성공했다.

올리패스의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실시된 일반 공모 결과 일반 투자자 배정물량 14만주에 대해 총 5872만2630주의 청약이 몰렸다고 9일 밝혔다.
증거금은 총 5872억 원을 기록했다.

올리패스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에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가격(3만7000원~4만5000원) 기준 하단 미만인 2만 원으로 확정했다.
공모시장 악화로 밴드 하단 미만에서 공모가가 결정됐으나 시장친화가격으로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일반청약에서 청약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올리패스는 납입기일인 10일 미배정 물량에 대한 납입이 끝나면 모든 공모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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