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한국유니온제약 : 항생제류, 근골격계류 등 전문의약품 생산업체

DB금융투자 구자용 애널리스트는 한국유니온제약(코스닥상장코드 080720 UNION KOREA PHARM CO.,LTD. )에 대해 2020년 1분기 매출액 120억4000만원(전년대비 3.5% 증가), 영업이익(27억1000만원 적자) 등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하반기 발매 예정인 제네릭 증가로 2020년 1분기 연구개발비는 전년대비 42.9% 증가했으며 전체 판관비는 전년대비 25.1% 증가했다. 제품매출은 전년대비 3.0% 상승했고 상품매출은 전년대비 0.6% 증가로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 그러나 2020년 1분기 매출액의 5.1%를 차지한 CMO 사업부 매출은 전년대비 40.9% 증가했다. 신공장 증설로 국내외 CMO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사제와 고형제를 생산하는 문막 제2공장은 3월 10일 GMP인증이 완료됐다. 제2공장은 cGMP 수준의 생산시설로 CMO 사업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 9월 준공됐다. 액상주사제 자동화 설비 2기로 기존 생산량의 2.5배 규모인 연간 3000만 앰플의 주사제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고형제 자동화라인은 연간 5억정 생산이 가능하다.

신공장은 앰플, 바이알의 시설을 갖췄다. 향후 인퓨전용 LVP, 동결건조, 프리필드 제형과 자동화 포장시설을 갖추면서 선진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기준에 맞는 다양한 주사제 의약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신약개발 부문은 압타머 기반의 유방암 표적 조영제, 압타머 약물 결합체 형태의 췌장암 표적항암제를 인터올리고와 공동개발 중이다. 2019년 11월 HER-2 양성 유방암 표적조영제 전임상 독성시험을 완료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임상시험 개시 신청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4년 시장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 8월 바이오 신약 개발 전담을 목적으로 한국유니온생명과학(지분율 94.7%)을 설립했으며 인터올리고의 압타머와 함께 엑소좀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유니온제약은 항생제류, 근골격계류 등 전문의약품 생산업체다. 사업환경은 ▷ 인구고령화와 만성징환의 증가로 국내 제약시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이며 ▷원료/완제의약품 생산실적은 2012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황사와 미세먼지 등 호흡기 질환자의 증가로 항생제 매출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유니온제약은 경기변동에 방어적인 성격을 유지해왔으며 정부규제와 인구구조가 실적에 영향을 주고 있다. 주요제품은 ▷제품(54%) - 항생제류(24%) - 근골격례류(11%) - 순환기계류(7%) - 소화기계류(7%) ▷ 상품(43%) ▷ CMO(3%) 등으로 구성된다. 동사의 ▷주요주주는 2020년 4월23일 기준 ▷안희숙(11.96%) ▷백병하(9.12%) ▷김소령(2.71%) ▷기타(2.01%) 등으로 합계 25.8%다.

한국유니온제약의 원재료는 ▷항생제류(14%) : 세파제돈나트륨 등 ▷소화기계류(4%) : 트리메부틴말레산염 ▷기타(34%) ▷외주가공비(24%) 등이다. 동사의 실적변수는 ▷지속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한 항생제 제품 라인업 확대 ▷신제품 개발과 신ㆍ구제품 간의 포트폴리오의 조정이다.

한국유니온제약의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64% ▷유동비율184% ▷자산대비 차입금비중27% ▷이자보상배율 2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압타머 관련 바이오의약품 사업 ▷ Her2 양성 유방암 표적 PET 조영제 개발 ▷췌장암 표적 약물전달 시스템 개발 ▷화장품 원료사업 등이 준비중이다.



한국유니온제약은 1Q20 매출액 120.4억원(+3.5%YoY), 영업이익 -27.1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하반기 발매 예정인 제네릭 증가로 1Q20 연구개발비는 전년대비 42.9% 증가하였으며 전체 판관비는 전년대비 25.1% 증가했다.

제품매출은 +3.0%YoY, 상품매출은 +0.6%YoY로 변동폭이 크지 않았으나 1Q20 매출액의 5.1%를 차지한 CMO 사업부 매출은 전년대비 40.9% 증가했다.

신공장 증설로 국내외 CMO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2공장은 cGMP 수준의 생산시설로 CMO 사업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 9월 준공됐다.

액상주사제 자동화 설비 2기로 기존 생산량의 2.5배 규모인 연간 3,000만 앰플의 주사제를 생산할 수 있으며, 고형제 자동화라인으로는 연간 5억정 생산이 가능하다.

신공장은 앰플, 바이알의 시설을 갖추었으며 향후 인퓨전용 LVP, 동결건조, 프리필드 제형 및 자동화 포장시설을 갖추어 선진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기준에 맞는 다양한 주사제 의약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신약개발 부문은 압타머 기반의 유방암 표적 조영제, 압타머 약물 결합체 형태의 췌장암 표적항암제를 인터올리고와 공동개발 중이다.


임상시험 개시 신청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4년 시장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 8월 바이오 신약 개발 전담을 목적으로 한국유니온생명과학(지분율 94.7%)을 설립했으며 인터올리고의 압타머와 함께 엑소좀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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