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8일 BBIG 7 주도주들이 지난 한 주 충분히 가격 조정을 받았지만, 흔들릴 필요없이 이번 조정 구간에 주도주에 대한 비중을 높여볼 것을 제안했다.
코로나19 로 인해 실적 기대치는 낮아져 있는 상황이지만 투자자들의 시선은 기업들의 실적 전망에 초점이 맞춰줘 있다.
한주간 코로나19 백신 개발 뉴스에 따른 경제 활동 재개 기대 , 달러 약세에 따른 시총 상위 IT 업종 수급 유입 , 바이든의 정책 발표에 따른 친환경 테마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여왔다. .
삼성증권은 시장의 색깔은 바뀌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5월 말 ~6월 초 모더나의 백신 임상 1상 결과 발표 이후 일시적으로 콘택트 기업 중심의 랠리가 나왔지만 효과는 단 2주 뿐이었다 .
다음주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초기 임상 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시장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수 있다.
삼성증권 신승진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콘택트 중심의 랠리가 나올 수 있지만 , 이번 기회에 오히려 주도주 (BBIG 7) 비중을 늘리는 것"을 조언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