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e종목] 니콜라, 장전 시간외거래서 33% 폭등… GM, 지분 11% 인수

8일(현지시간) 나스닥 장전 시간외 거래에서 미국 수소 트럭 스타트업 니콜라 주가가 8시 05분 현재 33% 폭등하고 있다.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니콜라의 이날 폭등은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가 니콜라의 지분 11%를 인수하고 2022년 말까지 수소 연료전지 전기 픽업 트럭 배저( Badger)를 만드는 데 동의했기 때문이다.
GM주가도 7.87% 동반 급등하고 있다.

GM은 현물 서비스 대가로 니콜라 지분 20억 달러를 취득하고 있으며 7/8급 트럭을 위해 유럽 이외의 전 세계 연료전지를 니콜라에게 독점 공급하게 된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업계 굴지의 디플레터인 니콜라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GM의 올 뉴 울티움 배터리와 하이드로텍 연료전지 시스템의 광범위한 보급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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