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덕성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43% 내린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새만에 하락세다.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9일 7000원에서 12일 9940원까지 올랐다.
단기급등에 한국거래소는 시장경보를 발동했다. 거래소는 12일 장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덕성에 대해 규정에 따라 단기과열종목(3거래일 단일가매매)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일은 13일이고, 종료일은 17일이다.
투자경고종목 지정도 예고했다. 거래소는 덕성에 대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어 13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정예고일은 3일이다.
덕성 주가는 이봉근 대표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석열 검찰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인 것으로 알려지며 정치테마주로 묶이며 급등락하고 있다.
윤총장은 최근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24.7%로 1위를 차지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덕성은 국내외 다수기업에 합성피혁과 합성수지를 판매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본사는 수원에 있으며 인천, 오산, 평택, 부산, 중국(광주)에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반기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20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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