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증권금융은 2006년부터 매년 고용노동부와 한국증권금융은 우리사주제도를 통해 근로자의 재산형성과 노사협력을 증진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우리사주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한국증권금융은 우리사주 전담기관으로서 그동안 우리사주를 활용한 미래성과 공유, 성과보상, 우호지분 활용, 경영권 승계 등 다양한 우리사주제도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보급하는데 노력중이다. 산하 우리사주지원센터를 통해 (예비)우리사주조합 및 조합원을 대상 으로 교육, 상담 및 컨설팅, 제도안내 책자 및 사례집 발간 등 우리사주조합의 결성 및 운영을 위한 ‘우리사주 원스톱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고용 노동부장관상 2개사, 우리사주전담기관사장상 4개사를 각각 선정했다.
수상기업 중 고용노동부장관상으로 선정된 우리금융지주(대기업부문)와 디오(중소기업부문)에 대한 시상은 앞서 고용노동부의 2020년 노사문화 유공 등 정부 포상 시상식(18일)에서 이루어졌고, 이날 우리사주전담기관사장상 시상식을 개최한 것이다.
우리사주전담기관사장상 대기업 부문 수상기업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차입형 우리사주제도, 회사의 무상 대응출연 등을 통해 조합원의 우리사주 취득을 적극 지원했고, KT&G는 무상출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시장매입, 우리사주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협력노사관계의 틀을 공고히 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기업인 엘앤에프는 상장 시 신규발행 주식의 20%를 조합원에게 우선배정하고, 창업경영자 무상출연 등 노사상생 협력을 위해 우리사주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엑시콘은 회사 무상출연으로 우수인력의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등 우리사주제도 정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완규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랜 기간 우리 사주제도를 모범운영해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노사화합에 앞장선 수상기업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우리사주대상’ 시상을 통해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우리사주제도가 새로운 기업복지와 노사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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