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서울식품 주가는 오후 2시 14분 현재 전날 대비29.79% 오른 366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째 오름세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다.
KCTC 29.54%, 한솔로지스틱 29..87%, 대영포장 29.87%, 이스타코 29.88% 등 주가도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같은 시간 현재 인터지스 29.23%, 영풍제지 26.09%, 서울식품우 24.72%, 신풍제지 22.31%, 삼성출판사 21.02% 등 주가도 급등하며 상한가에 다가서고 있다.
이 가운데 삼성출판사는 관계기업인 스마트스터디의 나스닥 상장설이 나오며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스터디는 핑크퐁, 아기상어를 만든 콘텐츠 기업이다. 삼성출판사는 지분 22.98%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스터디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나스닥 상장 진행, 특정 시장에서 상장계획이 없다”며 “현재 상장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고 따라서 상장 시장 논의도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유아동 출판물을 주축으로 영어교재(유치원, 초등학원), 성인교양물, 휴게소사업, 임대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으로 매출액 1256억 원, 영업손실 33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대영포장은 쿠팡이 미국 나스닥 상장시 수혜주로 거론되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있다. 대영포장은 골판지, 골판지 상자를 제조, 판매업체다.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으로 매출액 1894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상한가가 잇따르고 있다.
같은 시간 현재 다날 29.96%, KMH 29.90%, 인포마크 29.48%, 덴티스 30.00% 등도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유진로봇 29.37%, KTH 26.60%, 세종텔레콤 21.52%, 이화전기 21.94%, 한국정보인증 21.43%, 등 주가도 급등하며 상한가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이 중 한국정보인증은 삼성전자 간편결제서비스 삼성페이에서도 가상화폐를 결제수단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정보인증은 국내 최초의 공인인증기관으로 공인인증서의 발급, 공개키비반구조(PKI) 솔루션 개발 및 판매, 웹보안서버 판매, 바이오인증서비스 등 사업을 하고 있다.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으로 매출액 339억 원, 영업이익 82억 원을 기록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