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자홀딩스는 오후 2시 19분 현재 전날 대비 29.16% 오른 1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광산업 24.66%, 비케이탑스 17.43%, 에이플러스에셋 17.30%, 현대건설기계 15.63%, SK증권우 13.41%,효성티앤씨 12.38%,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61%, 쎌마테라퓨틱스 11.22%, 빅히트 10.10% 등 주가가 급등하며 상한가에 다가서고 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빅히트는 2005년 설립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 글로벌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음악 기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작과 서비스를 하고 있다. 쏘스뮤직,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등 레이블 지분인수를 통해 멀티레이블 체제를 구축했으며, 소속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뉴이스트, 여자친구 등이 있다.
백광산업은 삼성전자와 고순도 염화수소(HCL)의 국산화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양산 라인 적용을 위한 품질 평가진행중으로, 상반기 중에 승인 여부가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백광산업은 가성소다, 염산, 액체염소 등의 무기화학 제품과 솔비톨을 제조하는 화공약품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으로 매출액 1284억 원, 영업이익 106억 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상한가가 뜸하다.
같은 시간 현재 원익큐브 주가는 전날 대비 29.82% 오른 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오름세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다.
푸른저축은행 23.82%, 아이에이 22.59% 티케이케미칼 17.84%, 다날 14.38%, 에너코크 12.48%, 인트로메딕 11.90%, 등 가도 급등하며 상한가에 다가서고 있다.
이 가운데 아이에이는 전기차용 전력모듈 공급확대 기대가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에이는 중국 염성 시정부와 설립한 합자법인 아이에이전력전자유한공사가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에 납품하는 전기차용 전력모듈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전동식 워터펌프(EWP) 시스템용 전력모듈로 중국 전기차 1위 기업의 전기차 2개 차종에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적용차종이 5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아이에이는 반도체 개발, 설계, 판매 등 목적으로 지난 1993년 8월 설립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으로 2000년 4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자동차 전장 분야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모듈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으로 매출액 392억 원, 영업이익 57억 원을 기록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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