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상화폐는 한 참 오르다가 다시 하락 반전했다. 4만 달러선도 다시 무너졌다.
15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S&P 500 지수는 7.71포인트(0.18%) 오른 4,255.15에,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는 104.72포인트(0.74%) 오른 14,174.14에 마쳤다. S&P 500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나스닥 지수는 4월26일 세운 종전 기록을 한 달 반 만에 넘어섰다. 다우지수는 떨어졌다.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 덕에 금리에 민감한 성장주들이 오르고 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도 1.4%대에서 마무리 했다. 애플이 2.6%, 넷플릭스 2.3%, 테슬라 1.3%, 아마존 1.1% 씩 올랐다. AMC 엔터테인먼트는 15.4% 급등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85.85포인트(0.25%) 떨어진 34,393.75에 마감했다.
업비트와 빗썸 등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가 잇따라 다수 암호화폐를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하며 '코인 솎아내기'에 나섰다. 김치토인 해당 종목은 70%이상 폭락하고 있다. 업비트는 코모도 등 25개 가상자산을 투자 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빗썸은 또 애프앤비프로토콜과 퀸비 등 2개 종목을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암호화폐에 투자한 이용자들의 손실이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폐지가 확정돼도 한달간 출금을 지원하지만 암호화폐 가격 급락이 다른 곳까지 확산할 수 있다.
테슬라의 머스크 CEO가 트위터를 통해 "클린 에너지 사용이 확인된다면 테슬라는 비트코인 거래 허용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덕에 비트코인이 한때 크게 올랐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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