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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시세 폭발, 나스닥 최고치 마감, 국채금리 FOMC 테이퍼링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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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시세 폭발, 나스닥 최고치 마감, 국채금리 FOMC 테이퍼링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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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가상화폐 비트코인 실시간 시세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기술주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국채금리 하락기조속에 FOMC 테이퍼링이 늦어질 것이라는 신호가 나어면서 나스닥 주는 오르고 있다. 테슬라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 기술주들의 분전이 눈에 뛴다.

비트코인 가상화폐는 한 참 오르다가 다시 하락 반전했다. 4만 달러선도 다시 무너졌다.
반면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동반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15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S&P 500 지수는 7.71포인트(0.18%) 오른 4,255.15에,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는 104.72포인트(0.74%) 오른 14,174.14에 마쳤다. S&P 500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나스닥 지수는 4월26일 세운 종전 기록을 한 달 반 만에 넘어섰다. 다우지수는 떨어졌다.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 덕에 금리에 민감한 성장주들이 오르고 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도 1.4%대에서 마무리 했다. 애플이 2.6%, 넷플릭스 2.3%, 테슬라 1.3%, 아마존 1.1% 씩 올랐다. AMC 엔터테인먼트는 15.4% 급등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85.85포인트(0.25%) 떨어진 34,393.75에 마감했다.
15일과 16일 열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뉴욕증시는 신중한 모습이다. 연준이 당장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점도표를 통해 공개되는 위원들의 금리전망과 물가 전망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시작 시점에 대한 힌트를 내놓을지도 관힘이다. 연준은 물가 급등세가 일시적일 것이라며 테이퍼링 가능성에 선을 긋고 있지만, 예상 이상의 물가 지표와 전망치가 속속 발표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비트와 빗썸 등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가 잇따라 다수 암호화폐를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하며 '코인 솎아내기'에 나섰다. 김치토인 해당 종목은 70%이상 폭락하고 있다. 업비트는 코모도 등 25개 가상자산을 투자 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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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마감시세


빗썸은 또 애프앤비프로토콜과 퀸비 등 2개 종목을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암호화폐에 투자한 이용자들의 손실이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폐지가 확정돼도 한달간 출금을 지원하지만 암호화폐 가격 급락이 다른 곳까지 확산할 수 있다.

테슬라의 머스크 CEO가 트위터를 통해 "클린 에너지 사용이 확인된다면 테슬라는 비트코인 거래 허용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덕에 비트코인이 한때 크게 올랐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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