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16일(현지 시각) 선런에 대해 “가장 매력적인 청정에너지 주식”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선런의 주가는 지난 1월 12일 사상 최고가인 100.93달러로 상승한 이후 50% 이상 하락했으며 모건스탠리는 선런의 현재 평가가 성장 기회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건스탠리는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늘어나는 것도 선런의 또 다른 상승 요인으로 봤다. 지난 5월에 선런은 포드와의 파트너십 을 발표했다. 포드의 F-150 Lightning 픽업트럭은 가정용 EV 충전기와 인버터를 제공한다. 그러면 트럭은 전력망이 중단될 경우 중요한 제품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집 전체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모건스탠리는 이 같은 전기차 업체와의 협업은 선런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으며 현재 선런의 규모와 비교할 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Sunrun의 주가는 금리 상승으로 인해 일부 타격을 입었으나 경영진은 부채를 재융자하거나 자본 스택 구조를 변경하는 등 끌어 올 수 있는 수단이 있다고 모건스탠리는 말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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