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 국내 거래가격 끝내 3천만원대로 떨어졌다. 마의 4000만원이 붕괴된 것이다.
비트코인 시세가 또 다시 하락하고 있는 것으 미국과 중국발 악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최대 가상자산 투자사 그레이스 케일의 비트코인 투자신탁(GBTC) 락업 즉 매도금지 기간 해제 물량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연준 FOMC의 금리인상 우려도 비트코인의 하락 요인이 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김치코인 상장폐지가 이슈가 되고 있다.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는 24종의 암호화폐에 대해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 이들 암호화폐들은 오는 28일 거래 지원이 종료된다. 거래 지원이 종료되더라도 30일간 출금은 지원된다.
업비트는 지난 6월11일 5개 종목에 대해 이날 오후 12시부터 원화 거래를 종료하고, 25개 종목에 대해선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암호화폐는 일주일간 검토를 거쳐 상장 폐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일주일 동안 검토를 거친 업비트는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25종 중 24종의 거래 지원 종료를 결정했다. 코모도, 애드엑스, 엘비알와이크레딧 등 24개 종목의 거래 지원이 종료된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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