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우주 관광업체 버진갤럭틱 주가가 폭등했다. 25일(현지 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버진갤러틱은 38.87% 폭등한 55.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버진캘러틱 주가가 급등한 것은 미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민간인의 우주 여행에 필요한 라이선스를 획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이는 FAA가 승인한 최초의 라이선스다. 버진갤러틱은 각각 20만 달러에서 25만 달러 사이에 판매되는 항공편에 대해 약 600개의 티켓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진갤럭틱은 앞서 당국으로부터 우주 비행에 대한 론칭 라이선스는 획득했으나 이번에는 우주선에 승객을 태워 보낼 수 있는 라이선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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