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디는 전날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13일 밝혔다.
주요사업 분야는 일반식품기능원료, 조미식품기능원료,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제조업 등이다.
주로 분말 및 액상 제품, 천연물에서 원료를 추출, 정제, 분리해 개발한 제품들로, 불닭볶음면 등 대표적인 K-푸드 가공식품에 적용돼 특유의 맛을 내는 핵심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회사는 삼양식품, 농심, CJ제일제당, 풀무원, KGC인삼공사 등을 포함해 144개에 달하는 국내 대표 식품 및 유통, 건강기능식품 기업들과 220여 개의 다양한 품목을 장기간 거래 중이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할랄 인증,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적용업소 등 국내외 주요 인증들을 획득했으며, 자체 특허기술을 활용한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에스앤디는 에스앤디의 지난해 매출액은 5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1% 증가했다.
여경목 에스앤디 대표는 “3분기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이전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스앤디의 상장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 담당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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