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내용 교차...주가 향방은?

테슬라 주식이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내용이 교차하면서 흥미로운 한 주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제프리스 애널리스트 필립 후우수아는 테슬라 주식에 대한 등급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주가 목표치를 주당 700달러에서 8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가속화되고 있는 점에서 그의 견해는 투자자들의 지지 받고 있다.

다만, 테슬라기 사이버 트럭 생산 지연에서부터 회사의 중국 내 납품에 대한 뉴스까지 몇가지 요소들이 주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투자 등급 상향 소식은 긍정적이지만 올해 말부터 2022년까지 사이버트럭 납품이 급감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다소 부정적이다.

테슬라 홈페이지에는 2022년부터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나와 있다.

엘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의 2분기 실적 논의를 위한 콘퍼런스 콜에서 2021년 말 온라인 출시 예정인 텍사스 오스틴의 신규 시설에서 모델 Y를 생산하는 것이 우선임을 시사했다.

그 공장에서 사이버 트럭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지난 4월 중국에서 약 2만6000대를 생산했다.

테슬라는 2분기 마지막 달인 6월 중국에서 약 3만3000대를 생산해 약 5000대를 수출했다. 3만3천대에서 3만5천대의 차량을 7월에 인도하는 것은 긍정적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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