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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그리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모두 상승세다. 나스닥 지수는 전날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또 기록을 경신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정식 승인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코로나19 백신의 정식 승인으로 미국에서 한때 정체됐던 백신 접종에 다시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FDA 정식승인 조치로 정부, 대학·학교 등은 물론 기업이나 사업장에서의 백신 접종 의무화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전날 한 방송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사람이 백신을 맞으면 내년 가을께에는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유가는 오름세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90달러(2.9%) 오른 배럴당 67.54달러에 마쳤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3일 하루 동안 지역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겨우 1명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 사태의 최악이 지났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멕시코만의 석유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도 국제유가 상승을 야기했다. 멕시코 인근 멕시코만 바다 위의 석유 플랫폼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 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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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4% 상승한 7,125.78로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33% 오른 15,905.85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28% 하락한 6,664.31로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04% 상승한 4,178.08로 종료했다.
비트코인이 최근 5만달러를 재돌파한 가운데 내년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22만달러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의 비트코인 가격의 주간 이동평균선 수렴ㆍ환산 추이(MACD)를 분석한 결과, 해당 지표가 명백히 위험(레드)에서 투자 (그린) 쪽으로 바뀌었다. 모건크릭디지털(Morgan Creek Digital)의 공동 설립자인 앤토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이 매우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5765만 원에 거래돼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23% 밀린 386만6천 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2.55% 하락한 1455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도지코인 -3.33%, 폴카닷 -2.59%, 유니스왑 -2.25%, 체인링크 -0.66%, 비트코인캐시 -1.50%, 라이트코인 -1.41%, 스텔라루멘 -1.77%, 이더리움클래식 -1.87%, 트론 -0.38%, 다이 -0.51%, 이오스 -0.31% 등이다.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3366원에 거래돼 상승하고 있다. 루나(15.71%), 폴리곤(5.97%), 비체인(1.36%), 쎄타토큰(3.19%), 팬케이크스왑(0.68%), 크립토닷컴체인(2.71%), 테조스(12.29%), 비트토렌트(0.02%), 쿠사마(10.70%), 칠리즈(2.74%) 등은 오르고 있다. 의 시세도 24시간 전보다 오르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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