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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휘청 "9월" 테이퍼링 발표 국채금리 고용지표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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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휘청 "9월" 테이퍼링 발표 국채금리 고용지표 대란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특징주= 애플, 줌비디오, 화이자 모더나, 텐센트, 삼성전자,앤비디아, 알리바바,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 JP모건 AMC, 카카오뱅크 쿠팡, 홈디포, 월마트, 아마존, 국제유가 가상화폐 달러환율 이더리움 도지코인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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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특징주= 애플, 줌비디오, 화이자 모더나, 텐센트, 삼성전자,앤비디아, 알리바바,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 JP모건 AMC, 카카오뱅크 쿠팡, 홈디포, 월마트, 아마존, 국제유가 가상화폐 달러환율 이더리움 도지코인 시세
고용지표와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뉴욕증시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좋은 것으로 나올 경우 테이퍼링이 더 빠라질 것이라는 우려에 뉴욕증시에서는 나스닥 다우지수가 숨을 죽이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 효과가 고용보고서 앞에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파월의 비둘기 발언 직후 크게 때 올랐던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다시 하락세로 반전했다.. 국제유가와 가상화폐 달러환율 이더리움 도지코인 시세도 고용보고서와 그에따른 테이퍼링 속도조절 포가 엄습하고 있다.

<뉴욕증시 일정 현지시간 기준>
8월31일= 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가격지수,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시카고 PMI, 소비자신뢰지수
9월1일= ADP 고용보고서, 제조업 PMI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자동차판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
9월2일= 챌린저 감원보고서 Q2 생산성·단위노동비용(수정치) 무역수지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공장재수주, 브로드컴 실적,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
9월3일= 비농업부문 신규고용ㆍ실업률, 마킷 서비스업 PMI(확정치) ISM 비제조업 PMI

1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온통 고용지표에 목을 매고 있다. 고용지표는 1일 나오는 adp고용보고서와 2일의 실업보험청구 그리고 3일의 신규고용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뉴욕증시에서 고용부고서 눈치를 많이 보는 종목은 화이자 모더나 징둥닷컴, 텐센트, 삼성전자, AMC, 앤비디아, 알리바바,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 JP모건 카카오뱅크 쿠팡, 홈디포, 코스트코, 월마트, 타깃, 애플, 그리고 아마존 등이다. 고용보고서에 따라 그 시세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파월 의장은 잭슨홀 회의 연설을 통해 미국 경제가 통화정책 지원을 그렇게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하면서도 구체적인 테이퍼링의 시기는 고용보고서와 델타 변이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살펴본 다음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만큼 고용지표의 비중이 큰 셈이다. 파월은 또 테이퍼링을 시작한다고 해서 그것이 곧 금리인상이 임박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이 최근 뉴욕증시의 상승랠리에 큰 동력이 됐다. 파월의 이 발언은 그러나 고용지표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면 테이퍼링에 바로 착수할 수도 있다는 의미여서 뉴욕증시에는 부담이 되고 있다.

31일 아시아 증시는 상승했다. 특히 홍콩과 일본 증시가 많이 올랐다. 중국증시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부진한 가운데 혼조세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5.79포인트(0.45%) 상승한 3,543.94에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11.24포인트(0.46%) 내린 2,429.86에 마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8월 제조업 PMI는 50.4보다 낮은 50.1을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이 가장 했던 작년 2월 이후 18개월 만에 최저다. 비제조업 PMI는 전달의 53.3보다 낮은 47.5를 기록했다. PMI는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50을 기준선으로 하고 있다. 중국 당국이 빅테크 단속을 재차 내비친 것도 증시 하락재료로 작용했다. 중국 공산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리커창 총리 등 핵심 지도부가 다수 참석한 가운데 반독점 정책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연 전면개혁심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업의 당 복종 방침을 전면화했다. 공산당 지도부는 일부 인터넷 플랫폼 기업이 야만적으로 성장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500억 위안어치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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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선물


홍콩거래소에서 항셍지수는 1.33% 오른 25,878.99로 마쳤다. 알리바바 그룹과 길리자동차가 4% 상승했다. 텐센트는 3.3% 올랐다. 일본증시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는 300.25포인트(1.08%) 오른 28,089.54에 장을 마쳤다. 7월 15일 이후 한 달 반 만의 최고다. 도쿄증시 1부 토픽스 지수는 10.56포인트(0.54%) 오른 1,960.70에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93.77포인트(0.54%) 오른 17,490.29에 마쳤다. TSMC가 0.7% 올랐다. 훙하이 정밀과 UMC가 1.8%, 0.2% 상승했다.

31일 아침에 마감한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 효과로 기술주들이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55.96포인트(0.16%) 하락한 35,399.84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9.42포인트(0.43%) 상승한 4,528.79로, 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6.39포인트(0.90%) 오른 15,265.89로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이날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파월 의장의 테이퍼링과 금리인상게 관한 비둘가적 발언 이후 10년물 국채금리가 크게 떨어졌다.

뉴욕증시에 따르면 8월 신규 고용이 75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전달에는 94만3천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실업률은 5.2%로 그 전의 5.4%에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고용이 이보다 더 좋아질 경우에는 테이퍼링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코로나19 입원환자는 10만 명을 넘어섰다. 코로나 팬데믹이 정점에 달했던 지난 겨울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것이다. 유럽연합(EU)은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미국발 입국을 두 달 만에 다시 제한하기로 했다. 미국발 관광객의 입국 제한을 해제한 지 두 달 만에 원상복구 한 것이다. 그 바람에 여행주가 급락했다.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의 주가는 회사가 미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별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에 3% 이상 올랐다. 가상화폐 결제허용 이후 또 호재가 이어졌다. 결제업체 어펌의 주가는 아마존과 파트너십 체결 소식에 40% 이상 올랐다. 로빈후드의 주가는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고객들의 주식 거래 주문 정보(order flow)를 판매하는 관행을 금지할 수 있다고 한 발언이 전해지며 6% 이상 하락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38.1%로 반영해 전장의 39.9%보다 낮아졌다.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13.9%로 17%에서 하락했다. 뉴욕증시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0.20포인트(1.22%) 하락한 16.19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증시의 '대장주'인 애플이 시가총액 2조 5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장보다 3.04%(4.52달러) 오른 153.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8월 미국 기업으로서 처음으로 '꿈의 고지'로 불리는 2조 달러를 넘어선 지 1년여 만이다. 이날 애플 주가의 상승은 애플의 차기 프리미엄폰 '아이폰13'에 위성통신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는 보도의 영향이다. 애플과 협력할 것으로 전망된 저궤도(LEO) 인공위성 업체 글로벌스타의 주가는 44%까지 상승했다. 애플 뿐 아니라 상당수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넷플릭스는 각각 1.3% 상승했다. 아마존도 2% 이상 올랐다.

코스피는 55.08포인트(1.75%) 오른 3,199.27에 마쳤다.원달러 환율은 7.5원 내린 달러당 1,159.5원에 마감했다. 13거래일 만에 1,150원대이다. 중국 PMI 부진 등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상승 폭을 확대했다. 삼성전자[005930](2.82%), SK하이닉스[000660](2.90%), 네이버[035420](2.57%), 카카오[035720](2.3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90%) 등이 올랐다. LG화학[051910](-1.56%)은 하락하며 삼성SDI[006400](+3.93%)에 시총 6위를 내줬다. 코스닥지수는 6.49포인트(0.63%) 오른 1,038.33에 마감했다. 엘앤에프[066970](6.63%), 알테오젠[196170](5.07%), 셀트리온제약[068760](3.29%),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40%) 등이 상승했다. 펄어비스[263750](-7.55%), 에이치엘비[028300](-5.61%), 카카오게임즈[293490](-0.98%) 등은 하락했다.

가상화폐중에서는 이더리움 상승세가 눈에 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 1위와 2위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 데 반해 이더리움은 5%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이다. 리플과 에이다도 선방하고 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대장코인과 알트코인들의 디커플링 즉 탈동조화가 심화되고 있다. 비트코인는 이더리움뿐 아니라 시총 10위권에 있는 알트코인 중 카르다노(ADA), 솔라나(SOL), 테더(USDT) 등이 시총을 늘리고 있을 때 4만달러 중후반 대에서 횡보세를 지속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82% 급등한 7만6700원, SK하이닉스는 2.90% 뛰어오른 10만6500원을 각각 기록했다. IT 대형주에선 LG디스플레이(1.23%), LG이노텍(3.37%), LG전자(1.79%), 삼성전기(3.36%) 등이 상승했다. 현대차(1.19%)와 기아(3.03%)도 올랐다. 부품주에서는 대모비스(1.83%), 한온시스템(1.54%) 등이 상승했다. 2차전지주 가운데 삼성SDI(3.93%), SK이노베이션(3.74%) 등이 급등했다. K뉴딜지수(2차전지) 종목 중 SKC(8.14%)가 껑충 뛰었다. LG화학(-1.56%)은 하락했다. 제약바이오주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90%), 셀트리온(0.69%), SK바이오사이언스(4.67%), SK바이오팜(3.29%) 등이 올랐다. 녹십자(9.84%), 대웅(5.07%), 유한양행(2.63%), 대웅제약(2.47%), 종근당바이오(1.17%) 등도 랠리를 보였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45% 하락했다. 철강주에서는 현대제철(1.80%), 세아제강(2.79%), 세아특수강(1.55%), POSCO(1.51%) 등이 상승했다. 건설주에서는 현대건설(4.13%), GS건설(2.40%), 대우건설(2.23%) 등이 올랐다. 금융주에서는 하나금융지주(3.21%), 메리츠화재(7.93%) 등이 껑충 뛰었다. 우리금융지주(1.81%), KB금융(0.76%), 신한지주(1.44%) 등도 상승했다. NAVER(2.57%), 카카오(2.31%), 카카오뱅크(2.44%), 삼성물산(1.14%), SK(1.93%), 삼성화재(0.67%) 등도 상승했다. 크래프톤(-1.11%)은 하락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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