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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휘청, 고용보고서 "충격" 테이퍼링 발표 SEC 암호화폐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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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휘청, 고용보고서 "충격" 테이퍼링 발표 SEC 암호화폐 ETF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주간 전망= 화이자 모더나 징둥닷컴, 텐센트, 삼성전자, AMC, 앤비디아, 알리바바,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 JP모건 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카카오뱅크 쿠팡, 홈디포, 코스트코, 월마트, 타깃, 애플,아마존, 국제유가 가상화폐 달러환율 이더리움 도지코인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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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한국시간 3일 마감 시세
미국의 고용보고서가 뉴욕증시를 흔들고 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ETF 승인 소식도 뉴욕증시에 변수가 되고 있다. 이란 가운데 유럽 중앙은행은 테이퍼링 발표 신호를 보내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 그리고 국제유가, 달러환율, 가상화폐 이더리움 도지코인 비트코인 시세 국채금리도 유럽중앙은행의 테이퍼링 소용돌이에 들고 있다. ECB의 통화정책 위원인 클라스 노트와 로버트 홀츠먼은 8월 31일 유로존 경제와 인플레이션 전망이 채권매입을 줄이기에 충분할 정도로 개선됐다면서 테이퍼링을 촉구했다. CNBC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곧 테이퍼링과 관련한 결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0ECB는 9월 9일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있다.

4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고용지표와 실업보험 청구자수 그리고 고용보고서가 발표되면서 뉴욕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이 특히 폭발하고 있다. 고용지표가 계속 예상보다 좋은 것으로 나올 경우 테이퍼링이 더 빨라질 수있다는 우려에 뉴욕증시에서는 한때 나스닥 다우지수가 흔들리기도 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고용보고서를 보고 테이퍼링을 결정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국제유가와 가상화폐 달러환율 이더리움 도지코인 시세도 고용보고서와 그에 따른 테이퍼링 속도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고용보고서 눈치를 많이 보는 종목으로 줌비디어 화이자 모더나 징둥닷컴, 텐센트, 삼성전자, AMC, 앤비디아, 알리바바,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 JP모건 카카오뱅크 쿠팡, 홈디포, 코스트코, 월마트, 타깃, 애플, 그리고 아마존 등을 지목하고 있다. 고용보고서 결과에 따라 그 시세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증시을 좌우하는 주요 일정/미국 워싱턴 동부 현지시간 기준>
9월3일= 노동부 고용보고서 신규고용ㆍ실업률, 마킷 서비스업 PMI(확정치) ISM 비제조업 PMI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이 6월과 7월 각각 93만8천명, 94만3천명 증가한 데 이어 8월에는 72만명 증가했을 것으로 보고있다. 마켓워치는 이와 관련해 고용 지표가 예상대로 좋게 나올 경우 미국 경제가 자립할 준비가 됐다고 연준을 설득하기에 충분한 수준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연준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죽은 경기를 살리기위해 지난해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낮추었다. 또 매월 1천200억 달러 규모의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 매입해왔다. 그같은 채권매입을 통한 유동선 살포를 줄이는 겋ㅅ이 바로 테이퍼링이다. 노동부 고용보고서에서 8월 신규고용이 100만명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온다면 연준이 이르면 이달 테이퍼링을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용 지표가 월가 예상치에 부합 수준이라면 10월 혹은 11월에 테이퍼링을 발표할 수 있다. 만약 50만명이나 이에 못미치는 증가세를 보인다면 테이퍼링이 더 늦어질수도 있다. 고용보고서상에 현재 5.4%인 실업률이 추가 하락하거나 시간당 임금이 대폭 뛰는 경우에도 테이퍼링이 속도를 낼것으로 보고있다.

델타 바이러스 영향이 변수이다. 테이퍼링 발표 시점이 9월 아니면 11월이 우세하지만 델타 변이 충격에 따라 11월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 델타 변이와 허리케인 등이 경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미국 뉴욕증시 국채금리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국채금리


게리 겐슬러 미국 SEC 위원장이 애스펀 안보포럼 강연에서 비트코인 ETF 허가 발언을 한 것이 뉴욕증시를 흔들고 있다. 그 발언 후 자산운용사들은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ETF’ 타이틀을 따기 위해 앞다퉈 신청서를 SEC에 제출했다. 제도권 진입’에 대한 기대감에 한때 크게 비트코인 가격도 반등했다.

2013년 비트코인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폐쇄형 펀드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트러스트’가 출시됐다. 2017년에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비트코인 선물 거래가 시작했다. 2021년 2월에는 세계 최초의 비트코인 ETF가 캐나다 금융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7월엔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개방형 뮤추얼펀드인 ‘비트코인 스트레티지 프로펀드’가 출시됐다. 또 최근에는 미국 최대 가상 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상장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비트코인 ETF만은 아직 SEC의 벽을 넘지 못했다. 2013년 비트코인 업계의 큰손인 윙클보스 형제가 최초의 비트코인 ETF 승인을 신청한 이후 수십 건의 신청서가 제출됐으나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너무 크고, 투자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모두 반려됐다. 비트코인 ETF는 가상 화폐 업계의 숙원이 됐다.

한국시간 3일 아침에 끝난 뉴욕증시에서는 실업 고용 지표 개선 소식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31.29포인트(0.37%) 오른 35,443.82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86포인트(0.28%) 상승한 4,536.9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1.80포인트(0.14%) 뛴 15,331.18로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올 들어 무려 54번째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8월 28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만4천 명 감소한 34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34만5천 명을 소폭 밑돈 것으로 지난해 3월 14일(25만6천 명) 이후 최저 수준이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3월 25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3.7%로 반영했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0.30포인트(1.86%) 오른 16.41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25.21포인트(0.79%) 오른 3,201.06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3.86포인트(0.44%) 높은 3,189.71에서 시작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9.12%) 등이 강세를 보였다.
LG전자[066570](10.04%), 기아[000270](2.51%) 등은 애플카 기대감에 떴다. 에코프로비엠[247540](5.96%)이 큰 폭으로 올랐다. 셀트리온(-1.74%)을 제외한 모든 기업이 NAVER(2.26%), 삼성SDI(1.33%), LG화학(1.97%), 현대차(1.42%) 등이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5원 내린 1157.0원에 마쳤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주필/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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