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NBA 구단 댈러스 매버릭스(Dallas Mavericks)의 소유주인 마크 큐반(Mark Cuban)은 암호화폐를 전통적인 의미에서 통화로 인식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는 트위터에서 “암호화폐를 화폐로 생각하지 말라. 개인과 기업을 위한 고유한 유틸리티를 가질 수 있는 앱 개발을 허용하는 기능을 갖춘 분산되고 안전한 네트워크 플랫폼이라고 생각하라”고 말했다.
큐반의 이러한 태도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동의한 NBA 분석가 빌 잉그램(Bill Ingram)의 발언에 대한 응답으로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화요일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는 “일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재앙이며 암호화폐의 존재가 미국 달러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잉그램은 트위터에서 “나는 많은 부분에서 전 대통령에 동의하는 사람이 아니지만, 일부 사람들이 그렇게 하기로 선택하고 있는 까닭에 가장 가치가 있는 다른 형태의 통화가 정말로 필요한지 오래전부터 궁금했다. 미국 달러는 이미 우리 삶에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큐반은 암호화폐의 고유한 사용 사례가 자산 클래스의 이름 자체가 시사하는 것 이상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는 이더리움(ETH)과 같은 스마트 계약 플랫폼의 지속적인 개발을 지지했으며 ETH를 위한 여러 ‘레이어 2’ 확장 솔루션에 투자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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