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그리고 기술주의 나스닥지수는 혼조 출발한 뒤 상승기조를 보이고 있다.
중국 마카오가 도박 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라스베이거스 관련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국제유가 상승효과로 에너지 관련주가 3% 이상 오르고, 은행, 산업, 자재 관련주가 올랐다.
멕시코만 지역의 원유 설비 가동이 더디게 회복되는 점도 국제유가 상승응로 이어졌다.열대성 폭풍 '니컬러스'가 텍사스주 일대에 상륙하면서 아이다가 휩쓸고 간 지역에 또다시 홍수와 정전 사태가 잇따랐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25% 내린 7,016.49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04% 떨어진 6,583.62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68% 하락한 15,616.00으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09% 떨어진 4,145.94로 마감했다.
가상화폐 시세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 바이낸스코인도 상승기조다 리플 0.62%, 폴카닷 1.00%, 도지코인 1.26%, 유니스왑 8.22%, 루나 0.57%, 체인링크 10.37%, 라이트코인 0.46%, 비트코인캐시 1.67%, 폴리곤 5.53%, 스텔라루멘 4.78%, 이더리움클래식 3.39%, 비체인 2.03%, 쎄타토큰 10.84%, 에이브 15.87%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다는 하락하고 있다. 트론(-0.57%), 코스모스(-4.74%), 다이(-0.58%), 테조스(-2.67%), 클레이튼(-0.86%), 웨이브(-1.07%), 비트토렌트(-1.72%), 샌드박스(-0.43%), 세럼(-2.15%), 왁스(-0.97%) 등의 시세도 내리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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