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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그룹 위기로 리스크 커진 5개의 에너지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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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그룹 위기로 리스크 커진 5개의 에너지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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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중국의 가장 큰 부동산 개발업체 중 하나인 헝다 그룹 경영 위기가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헝다의 영향을 받는 여러 섹터들이 있지만 태양광 분야도 큰 타격을 입은 부문 중 하나로 떠올랐다.
인베스코 솔라 포트폴리오 ETF가 월요일에는 6.5%나 하락했는데, 이는 5월 초 이후 가장 큰 폭이며 S&P 500 지수가 1.7% 하락한 것과 비교된다.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커다란 성장을 이끄는 가장 요소는 비용의 축소다.
그리고 이것이 태양광 분야만큼 명백했던 곳도 없다. 실제로,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는 2010-2019년 사이에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발전 비용이 82% 감소했다고 밝혀내면서, 태양광 발전(PV)은 지난 10년 동안 모든 전기 기술 중에서 가장 큰 비용 감소를 보였다.

그러나 그 강세 논제는 지금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

태양광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기업들을 살펴보자.

징코솔라


중국의 대표적인 태양 이름 중 하나인 징코 솔라는 최근 분기 실적에서 총 출하량이 16.4%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은 감소했다.

회사 임원들은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 관리들에 의해 얼마나 많은 제품이 억류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 조치로 인해 수익과 이윤이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올해 여름 미국은 이슬람 소수 집단을 강제 노동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중국의 호신 실리콘 산업으로부터 공급받은 실리콘 금속이 포함된 제품의 수입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Daqo New Energy Corporation


Daqo New Energy Corporation는 신장에 공장을 두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폴리실리콘 제조업체로 태양광 수입 금지로 타격을 입은 기업 중 하나다.

DQ 주가는 자회사 신장 다코 뉴에너지가 IPO 절차를 완료하고 전통을 시작한 후 거의 20% 급등했다.

선웍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선 웍스는 캘리포니아, 매사추세츠, 네바다, 오리건, 뉴저지 및 하와이의 농업, 상업, 산업, 공공 사업 및 주거 시장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연간 수익이 23.6%로 올해 플러스 수익률을 보이는 몇 안 되는 태양광 기업 중 하나이다.

2020년 창출한 순 수익은 약 1억3천150만 달러이다.

선 웍스는 통합 후 첫 1년 동안 그리고 전략적, 운영 및 비용 시너지를 획득한 후 이 결합 회사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맥전솔라테크놀로지스


맥전솔라테크놀로지스는 고효율 태양광 패널을 보호하는 가치 있는 지적 재산궈을 보유하고 있는 태양광 업체 중 하나이다.

태양 에너지 설치 비용의 상승이라는 현재의 추세는 프리미엄 품질로 여겨지지만 그것을 위해 보여줄 이익이 없는 회사에게는 좋은 징조가 아니다.

퍼스트 솔라


퍼스트 솔라는 미국에서 가장 큰 태양광 제조업체이자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회사다.

애리조나주 템페에 본사를 둔 태양 거대기업은 태양 전지판, 태양광 발전소와 태양 제품의 건설, 유지, 재활용을 포함한 관련 서비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태양 모듈에 향상된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해 박막 반도체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퍼스트 솔라는 바이든 행정부가 최근 미국에 태양광 패널을 더 짓기로 약속한 덕분에 전세계 태양광 등급 폴리실리콘의 약 45%를 공급하는 지역인 중국 신장으로부터 폴리실리콘의 수입을 금지당한 후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들 중 하나이다.

코웬의 분석가 제프 오스본은 회사가 폴리실리콘을 사용하지 않으며 향후 추적성 문제를 피하기 위해 전력회사급 개발자들의 주문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개발은 "퍼스트 솔라"에 긍정적인 결과라고 말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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