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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스탠리 CEO 고먼 “암호화폐는 고객 수요 큰 부분 아니지만 사라지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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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스탠리 CEO 고먼 “암호화폐는 고객 수요 큰 부분 아니지만 사라지지 않을 것”

모건 스탠리 CEO 제임스 고먼이 암호화폐는 일시적 유행이 아니며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미지 확대보기
모건 스탠리 CEO 제임스 고먼이 암호화폐는 일시적 유행이 아니며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적인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의 CEO 제임스 고먼(James Gorman)은 자신의 은행이 고객의 수요를 보고 있지 않다고 말했지만, 암호화폐는 일시적 유행이 아니며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먼은 은행의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암호화폐가 유행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비트코인의 가치가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이러한 것들은 사라지지 않으며 이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술은 분명히 매우 현실적이고 강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소매 고객을 위해 암호화폐를 직접 거래하지 않지만, 투자자에게 다양한 자금을 통해 암호화폐를 구매할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건 스탠리는 지난 4월에 자산 관리 고객에게 한 쌍의 외부 암호화폐 펀드를 통해 비트코인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고 있음을 밝혔다.

고먼은 “솔직히 우리 고객에 대한 비즈니스 수요의 큰 부분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그것은 진화할 수 있고 함께 발전할 것이지만, 확실히 그것이 우리 경제를 어떤 식으로든 이끄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언급은 이번 주 초 JP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이 “비트코인은 가치가 없는 것”이라고 말한 이후 나온 것이다. 과거 다이먼은 비트코인을 ‘사기’ ‘바보의 금’이라고 불렀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