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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뉴욕증시 비트코인 선물 또 와르르, 국제유가 국채금리 폭발 인플레+ 중국 GDP 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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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뉴욕증시 비트코인 선물 또 와르르, 국제유가 국채금리 폭발 인플레+ 중국 GDP 성장률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특징주= 알리바바, 페이스북, 헝다, 애플, 줌비디오, 화이자 모더나, 텐센트, 삼성전자,앤비디아,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 JP모건 AMC, 카카오뱅크 쿠팡, 홈디포, 월마트, 아마존, 국제유가 가상화폐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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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선물 시세
미국 뉴욕증시에서 선물시세가 또 하락하고 있다. 인플레 우려 속에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불안요인이 가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인플레 우려로 국채금리도 치솟고 있다.

18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나스닥 다우지수 선물지수가 일제히 떨어지고 있다. 선물 시세의 하락은 정규장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다우지수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고용보고서 상의 높은 임금상승은 FOMC의 테이퍼링에 영향을 줄수 있다. 그 영향으로 국채금리가 오르고 있다. 비트코인 도지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는 상장지수펀드 ETF 승인과 새 상품 출시 속에서도 횡보장세를 맞고 있다.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선물시세표>
미국 뉴욕증시는 연일 요동치고 있다. 공급망 마비에 따른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와 헝다 그룹 파산 그리고 중국과 인도의 전력난 등이 나스닥 다우지수를 흔들고 있다. PCE 물가지수 급등에 따른 인플레 우려와 또 그에 따른 연준 FOMC의 테이퍼링 공포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다우지수를 흔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업 실적과 미국 제약사 머크사의 코로나 치료제는 호재로 작용한다. 미국과 러시아가 원유와 가스를 대량 방출하기로 하고 또 또 미-중 정상회담 역시 뉴욕증시에 호재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호재와 악재가 엇갈리면서 애플, 줌비디오, 화이자 모더나, 텐센트, 삼성전자, 앤비디아, 알리바바,테슬라 등의 주가가 연일 출렁거리고 있다. AMC, 카카오뱅크 쿠팡, 홈디포, 월마트, 아마존 등도 크게 흔들리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은 내부고발자까지 등장하면서 한때 고전했다. 국제유가 가상화폐 달러환율 이더리움 도지코인 시세도 한치앞을 알기 힘들 정도로 급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동반 폭발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 고용보고서상에 신규 고용증가 규모가 예상보다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난 것도 뉴욕증시에 호재일 수 있다.

이날 아시아증시는 혼조세였다. 일본과 대만의 주요 주가지수는 하락했다. 중국의 상하이·선전종합지수는 보합이다. 홍콩항셍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달러-엔 환율은 도쿄증시 마감 무렵인 오후 3시 16분 기준 전장 대비 0.06% 오른 114.269엔에 거래됐다 중국증시는 3분기 성장률 등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된 가운데 혼조세 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은 4.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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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국채금리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소매판매가 긍정적으로 나오고 기업들의 실적도 예상치를 웃돌면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2.20포인트(1.09%) 오른 35,294.7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11포인트(0.75%) 오른 4,471.37에, 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3.91포인트(0.50%) 상승한 14,897.34에 마감했다. 미국 상무부는 9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델타 변이에도 소비자들이 소비를 늘리고 있음을 시사한다. 9월 미국의 수입 물가는 전월 대비 0.4% 올라 전달 0.3% 하락한 데서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다. 에너지 수입 가격이 전월 대비 3.7% 오르며 수입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74.8%로 반영했다.해당 기간까지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41.8%, 2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25.2%로 나타났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56포인트(3.32%) 하락한 16.30을 기록했다.

이번 주 뉴욕증시에서는 넷플릭스와 테슬라, 인텔, 프록터앤드갬블(P&G),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의 실적이 발표된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금리 인상 가능성, 그에 따른 국채금리 움직임이 변수이다. 10년물 국채금리는 기술주와 성장주에 상당한 부담이 돼 왔다.

코스피는 8.38포인트(0.28%) 내린 3,006.68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천80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천168억원, 348억원을 순매수해 증시 하단을 지지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계속 시장을 짓눌렀다. 뉴질랜드의 3분기 물가상승률이 4.9%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박을 키웠다. 네이버(0.76%), 현대차[005380](0.48%), 기아[000270](0.48%), SK이노베이션[096770](0.19%), 크래프톤[259960](2.86%)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000660](-1.32%), LG화학[051910](-1.0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27%), 카카오[035720](-0.41%), 삼성SDI[006400](-0.98%) 등은 내렸다. HMM[011200](-3.00%), 현대중공업[329180](-3.33%), 한국조선해양[009540](-1.54%), 팬오션[028670](-3.59%) 등의 하락 폭이 컸다.

비트코인이 장중 7천700만원선을 터치했다가 이후 조금 밀리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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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국제유가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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