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블레이즈가 기업공개를 마치면 디지탈오션과 손잡고 중소기업에 클라우드 기능을 제공한다.
2016년 기업, 학교, 정부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일부 대기업에 맞서 오브젝트 스토리지 시장에 진출했다.
백블레이즈 웹사이트에 따르면 데이터 스토리지 비용이 AWS의 S3 스토리지 서비스보다 76% 저렴하고, 데이터 다운로드 비용이 80% 저렴하다고 밝혔다.
백블레이즈는 2분기 매출 1620만 달러와 240만 달러의 손실을 보고했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반면 적자폭은 190만 달러에서 확대됐다.
백블레이즈는 지난 8월 프라이빗 펀딩 라운드에서 전환사채 1000만달러를 발행하기 전 외부 투자자들로부터 300만달러 미만의 자금을 조달했다.
오펜하이머와 코퍼레이션, 윌리엄 블레어, 레이먼드 제임스는 이번 공모의 주요 고객이다.
백블레이즈의 기업가치는 10억달러(1조 1900억원)로 추정되고 있으며, IPO를 통해 약 1억 달러(1190억원)를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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