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CNBC에 따르면 아태지역 주식전략가이자 대형 투자은행 아시아 리서치의 공동 책임자인 모에는 지난주 CNBC의 '스쿼크 박스 아시아'에서 "중국은 현재 직면하고 있는 많은 도전들이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모에 전략가는 "이러한 이야기가 반드시 중국 증시 전체로 확대되는 것은 아니다"며 "일부 업종에서는 정책이 순풍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중국 최대이자 가장 중요한 반도체 제조사인 SMIC는 심천에 23억5000만 달러 규모의 공장을 짓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60년까지 탄소 중립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2030년까지 중국의 탄소 배출이 감소하기 시작할 계획을 발표했다.
모에 전략가는 중국 내 투자환경이 "더 어려워졌다"고 인정하면서도 "시장의 그런 부분들을 보면 올해 매우 잘했다"고 말했다.
중국의 지속적인 규제 강화에 대한 우려는 올해 중국 증시에 큰 부담을 주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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