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전자상거래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타격으로 여전히 휘청거리고 있는 소매업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소매업체들은 이에 따라 전자상거래, 즉 온라인 판매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판매 증가 환경 조성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에 따라 를 유지하고 신체 접촉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은 온라인 쇼핑을 더 선호하게 되면서 온라인 식료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Mercatus Greatfooting Survey에 따르면, 지난 9월 미국에서 온라인 식료품 매출이 80억 달러에 육박했다. 판매는 픽업과 배달을 통한 가정 주문이 주도했다.
픽업과 배달 부문은 온라인 식료품 판매에서 64억 달러를 차지했고, 가정 판매 부문은 총 17억 달러를 차지했다.
지난 9월 미국의 총 6410만 가구, 즉 두 가구 중 한 가구가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쇼핑했다. 이는 2020년 8월에 비하면 16.1% 증가한 것이다.
9월 한달 평균 사용자가 평균 2.76건의 주문을 했다. 이는 2019년 8월 온라인 주문이 평균 2.03건에 그친 것과 비교된다.
경제 재개에도 성장하는 온라인 식료품 시장
대대적인 예방접종 추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대유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경제가 재개되면서 사람들이 활동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안전 측면을 고려할 때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이후 고객들은 전자상거래에 더 많이 의존하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온라인 식료품 판매는 향후 5년 안에 전체 식료품 소매 판매의 20%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한다.
메르카투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온라인 식료품 매출이 전체 식료품 매출 1조9700억 달러 중 9.5%를 차지해 지난해 1조1370억 달러보다 8.1%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전문가들은 식료품 업체들이 빠르게 온라인 사업으로 초점을 옮기고 있기 때문에 전자 상거래가 지속될 것이라고 믿는다.
식료품은 필수품이고 사람들은 계속해서 식료품을 살 것이기 때문이다.
온라인 판매 성장에 따른 유망 종목은?
온라인 인지도가 높은 식료품주에 투자할 경우 높은 수익률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나스닥닷컴은 그러한 4개의 종목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이들 종목은 다음과 같다.
Casey’s General Stores, Inc.(CASY)는 다양한 음식(피자, 도넛, 샌드위치 등 갓 준비된 음식 포함), 음료, 담배, 니코틴 제품, 건강 및 미용 보조 도구, 학용품, 가정용품, 애완동물 용품을 제공한다.
이 회사의 올해 예상 수익 성장률은 3.6%이다. 잭 컨센서스 추정치는 지난 60일 동안 15% 개선되었고, CASY는 잭스 랭킹 2위를 차지했다.
코스트코(Costco Dollay Corporation COST)는 회원 창고를 통해 대량의 식품과 일반 상품(생활용품, 가전제품 포함)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큰 창고 클럽 운영사 중 하나이다. 이 회사는 미국, 캐나다, 영국, 멕시코, 한국, 대만, 일본, 호주에서도 전자상거래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의 올해 예상 수익 성장률은 7.4%이다. 잭 컨센서스 추정치는 지난 60일 동안 4% 개선되었다.
타겟 코퍼레이션(Target Corporation)은 변화하는 소매 환경에 발맞춰 기술에 투자하고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개선하고 공급망을 현대화 했다.
이 회사의 내년 예상 수익 성장률은 37.4%이다. 잭 컨센서스 추정치는 지난 60일 동안 3.9% 개선되었다.
월마트(WMT)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소매점에서 옴니채널 업체로 발전했다.
이 회사의 올해 예상 수익 성장률은 15%로 추정된다. 잭스 컨센서스 추정치는 지난 60일 동안 0.3% 개선되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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