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포드는 4분기 배당금이 주당 10센트 주주들에게 지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간외 거래에서 포드 주가는 9% 이상 급등했다. 정규 거래에서 주가는 주당 15.51달러로 전 거래일 보다 2.7% 하락해 마감했다.
존 롤러 CFO는 이날 ”실적 개선으로 현 시점에서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자신감을 준다”고 말했다.
롤러는 회사가 자본에 제약이 없으며 포드+라고 부르는 공격적인 턴어라운드에 자금을 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는 것은 물론 배당금 지급도 포함된다.
롤러에 따르면 배당금의 분기 비용은 약 4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한다.
포드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지난해 현금 유동성 증대를 위해 배당금을 삭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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