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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 부시, "테슬라 약세론자 주가 100달러도 싫어했고 5500달러 가도 싫어할 것"…핵심축은 중국과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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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 부시, "테슬라 약세론자 주가 100달러도 싫어했고 5500달러 가도 싫어할 것"…핵심축은 중국과 글로벌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로이터
테슬라(TSLA) 약세론자들은 이 전기자동차 대기업이 어떤 새로운 일을 하거나 또는 주가가 얼마나 오르든 간에 계속 비난할 것이라고 베테랑 분석가 웨드 부시는 말했다.

2일(현지시각) 야후파이낸스는 웨드부시가 "계속 미워하는 자들의 입장에서는 테슬라 주가가 100달러가 되는 것을 싫어했다. 그들은 만약 테슬라 주가가 5500달러에 도달해도 싫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웨드 부시는 "이들이 만약 NFL 스카우트였다면 아마 슈퍼볼 반지 7개를 가진 스타 쿼터백 톰 브래디가 2000년 드래프트에서 나오는 것에 대해서도 매우 부정적일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최근 몇 차례 급등했다.
이번 주 테슬라는 테슬라의 슈퍼차저 EV 충전소를 테슬라가 아닌 다른 차들이 네덜란드 내 10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는 대규모 EV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해 필수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웨드 부시는 "오늘날 미국에서 자동차의 2%가 EV이다. 우리는 2025년까지 10%, 2030년까지 30%에 이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EV는 캘리포니아와 다른 주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이것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라고 믿는다. 이제 막 움직이기 시작한 대규모 변신의 일환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을 테슬라의 성장 스토리의 '핵심'으로 내다봤다.

웨드 부시는 "수요가 공급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헤르츠글로벌(HTZ)이 이 회사의 전기자동차 10만대를 주문했다고 발표한 후 지난 주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어섰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