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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디센트럴랜드 등 메타버스 관련 코인 초강세 1주일새 세 자릿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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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디센트럴랜드 등 메타버스 관련 코인 초강세 1주일새 세 자릿수 급등

메타버스 관련 토큰 샌드박스, 디센트럴랜드 등이 1주일 새 세 자릿수 상승률을 보이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메타버스 관련 토큰 샌드박스, 디센트럴랜드 등이 1주일 새 세 자릿수 상승률을 보이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이 며칠 동안 조정을 받는 동안 다른 많은 디지털 자산이 지난 7일 동안 견실한 상승을 보였다. 두 개의 메타버스 토큰 샌드박스(Sandbox)와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는 지난주 170% 이상 급등했다. 또 루프링(loopring), 크립토 닷컴 코인(crypto.com coin), 아르위브(arweave)와 같은 암호화폐 자산의 가치는 이번 주에도 66% 이상, 최대 169%까지 급등했다.

비트코인(BTC) 가격이 최근 6만1000~6만3000 달러 박스권에서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시장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 비트코인(BTC)은 지난 7일 동안 0.5% 상승에 머문 반면, 상위 10개 암호화폐 중 3개는 이번 주에 두 자릿수 상승을 보였다.

전체 가치 측면에서 세 번째로 큰 시장은 바이낸스 코인(BNB)으로, 지난주에 24.1% 상승했으며 BNB당 610달러에 거래됐다. 이번 주에 단위당 235달러에 거래되는 솔라나(Solana‧SOL) 스왑거래는 20.9% 상승했다. 폴카닷(DOT) 역시 21.9% 상승했으며, 현재 단위당 51.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래픽은 샌드박스(SAND) 코인의 가격변동 추이.이미지 확대보기
그래픽은 샌드박스(SAND) 코인의 가격변동 추이.
이번 주에 바이낸스 코인, 솔라나, 폴카닷이 두 자릿수 상승한 반면, 샌드박스, 디센트럴랜드, 루프링 가격은 이번 주에 세 자릿수로 급등했다. 샌드박스(SAND)는 175.3%, 디센트럴랜드(MANA)는 172.9%, 루프링(LRC)은 169.4% 상승했다.

그래픽은 디센트럴랜드(MANA) 코인의 가격변동 추이.이미지 확대보기
그래픽은 디센트럴랜드(MANA) 코인의 가격변동 추이.

샌드박스(SAND)는 암호화폐 자산이 현재까지 8,039% 증가함에 따라 암호화폐 경제의 1만390개 코인 중 78위에 올랐다. 마찬가지로, 디센트럴랜드(MANA)는 지난 12개월 동안 3,931%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루프링(LRC)에 대한 지난 12개월 통계에 따르면 1,025% 상승했다.

크립토 닷컴 코인(78.6%), 아르위브(66.2%), 카데나(64.4%), 홀로(41.3%), 칠리즈(40.8%), 베이직 어텐션 토큰(39.4%) 등 암호화폐도 세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갔다. amp(39%), NEM(33.9%), omg network(31%), enjin coin(28.4%), wonderland(25.1%)는 지난주에 두 자릿수 상승을 보였다.

현재 존재하는 모든 1만 개 이상의 코인의 전체 시가 총액은 현지시각 5일 기준 약 2조 8350억 달러로 거의 3조 달러에 달한다. 전 세계 거래량은 1,522억 8,000만 달러지만 이 중 830억 달러는 스테이블 코인과 쌍을 이룬다. 그런 가운데 테더(USDT)는 현재 830억 달러의 총거래량 중 719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금요일에 기록된 2조 8350억 달러의 가치 중 비트코인(BTC)의 지배력은 40.6%로 40%를 약간 넘는다. 반면 이더리움은 18.7%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많은 대체 암호화폐 캡이 점유율을 높였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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