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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대체불가토큰(NFT) 서비스 기대감에 주가 '훨훨'...장중 상한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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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대체불가토큰(NFT) 서비스 기대감에 주가 '훨훨'...장중 상한가 급등

하루 시가총액 약 4조 원 증가하며 17조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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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주가 그래프
엔씨소프트가 NFT(대체불가능토큰) 코인에 탑승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신규 서비스 기대감에 힘입어 장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했다.
11일 오후 2시 46분 현재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9.75%(18만 원) 오른 7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 1시 5분에는 장중 상한가를 터치하기도 했으며, 하루동안 시가총액은 3조9500억 원 증가하며 17조2339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엔씨소프트 주가 급등 배경은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NFT를 결합한 게임을 준비 중이라고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NFT는 최근 지지부진한 장세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FT란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을 말한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만, 기존의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 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NFT, 블록체인과 게임의 경험이 우리에게 엄청난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믿고 내부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서 NFT와 블록체인 적용을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 중 관련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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