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등 미국 대형 헤지펀드, 3분기 중 테슬라 순매수

미국 대형 헤지펀드에 속하는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스, 아리스티드 캐피털, 아다지 캐피털 파트너스가 3분기 중 테슬라 지분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는 15일(현지시각) 지난 3분기 르네상스 테크놀로지는 테슬라 주식 약 61만 주를 취득해 지분을 거의 4배로 늘렸고, 아디지 캐피탈 파트너스는 4만2800주, 아리스티드 캐피털은 8500주를 각각 늘렸다고 보도했다. .
데이터 추적 회사인 훼일위즈돔에 따르면 지난 분기 211개의 헤지펀드와 자산운용회사가 테슬라를 추가 취득했으며, 116개의 회사가 테슬라 주식을 처분했다.

테슬라에 대한 기관의 관심은 리비안 자동차와 같은 신생 자동차 회사들과의 증가하는 경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테슬라는 미래 수익의 130.7배에 거래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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