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다우지수 선물은 현지시간으로 25일 오후 10시 58분(한국시간 26일 오후 1시 58)분 현재 438포인트(1.23%) 하락한 3만5311포인트에 거래중이다.
이날 미국 주요지수 선물의 급락은 남아공에서 발견된 새로운 변종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일본의 닛케이 225는 약 3% 급락했고, 홍콩의 항셍지수는 2% 이상 하락 중이다. 한국의 코스피도 40포인트 이상 하락해 2930선 까지 밀려났다.
세계보건기구는 최근 아프리카 남부 보츠와나에서 최초 발견된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B.1.1.529)의 급속한 확산에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영국의 경우 이 변종 때문에 아프리카 6개국에서 오는 항공편을 잠정 중단하기도 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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