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켓워치가 웨드부시 애널리스트인 댄 아이브스(Dan Ives)가 최근 아이폰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애플 주가는 장중 강세를 이어갔다.
그는 지난 3년간 애플 주식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반복했으며, 목표주가는 200달러를 유지했다.
일본 경제전문지 닛케이는 이번주 초 아이폰13 생산량이 9월과 10월 목표치에 20% 미달했다고 보도했고, 지난 10월에는 블룸버그 역시 애플이 생산 목표를 줄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브스는 대다수 언론이 공급 부족에 초점을 맞춰 보도하고 있지만, 애플 스토어·공급망 데이터·아이폰 주문 지연 등에 대해 아이폰 수요가 예상보다 훨씬 강하다고 전했다.
그는 공급 부족이 아니라 수요가 애플 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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