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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가총액 3조 달러 근접..."가상현실 제품 기대감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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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가총액 3조 달러 근접..."가상현실 제품 기대감 커져"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3 시리즈 판매가 시작된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Apple 가로수길에서 고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3 시리즈 판매가 시작된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Apple 가로수길에서 고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애플 주가는 13일(현지시각)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마감 주가는 2.07% 하락한 175.74로 끝났다.

이날 주가는 하락했지만 향후 추가 상승으로 182.86달러에 거래된다면, 애플은 시가총액 3조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게 된다.
보리스 슐로스버그 BK자산운용 임원은 13일(현지시각) CNBC의 트레이딩 네이션에서 "애플이 두 가지 이유로 내년도 가장 흥미로운 주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슐로스버그는 "애플에 대해 애플카와 함께 기대되는 것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제품"이라고 말했다.
슐로스버그는 "이것이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바"라며 "애플은 분명히 디지털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든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이런 방식으로 이 분야에서 성공한다면, 이 시점에서 애플에 돈을 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애플이 강력한 꾸준한 구독 수익 사업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하는 것도 좋은 거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월가에서 애플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주식이며 시가총액 1조 달러가 넘는 극소수 주식 중 하나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