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지수 선물의 하락요인으로 크리스마스 직접에 발표할 PCE 물가가 또 오른 것으로 나타나 인플레 공포가 엄습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화이자 머크 코로나 치료제 알약에 대한 FDA 긴급승인에 기대를 걸고 있다. 비트코인등 암호화폐는 소폭이나마 오르고 있다.알약치료제가 임산부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FDA 자문기구인 항균제자문위원회(ADAC)는 최근 몰누피라비르의 승인을 권고하면서 일부 위원들이 임신부 등에 안전성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우려가 미국 뉴욕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특별 성명을 통해 백신 접종은 애국적 의무라면서 미국인을 향해 "제발 백신을 맞으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한 미국이 전면 봉쇄를 취했던 작년 3월로 돌아가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자국민에게 자가 진단 키트 5억 개를 신청자에 한해 우편을 통해 무상으로 공급하고, 검사 시설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백신 접종소를 현재 8만 곳에서 1만 곳 더 늘리고, 병원을 돕기 위해 군대의 의사와 간호사 등 1천 명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경제봉쇄에 애해서ㄴ느 언급하지 않았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3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50.5%로 예상했다. 내년 5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66.9%로 반등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86포인트(8.13%) 하락한 21.01을 기록했다.암호화폐 비트코인은 이날 4만9000달러선에소 오르내리고 있다. 올해 1월 대비 66% 뛰었다.올 11월 사상 최고가 6만9000달러에 비하면 거의 30% 꼬꾸라졌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치료하는 항바이러스제 2종을 이번 주 승인한다는 블룸버그 보도가 화제이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머크앤드컴퍼니가 먹는 알약 형태로 각각 개발한 `팍스로비드`,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이르면 22일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들 치료제가 보급되면 작년 초에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과의 싸움에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FDA는 항바이러스제 투약자들을 제한하는 형식으로 조건부 긴급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FDA 자문기구인 항균제자문위원회(ADAC)는 지난달 30일 몰누피라비르의 승인을 권고하기는 했다. 그 과정에서 일부 위원들이 임신부 등에 안전성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우려가 뉴욕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한때 '제2의 테슬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미국 수소전기차 스타트업 니콜라가 투자자 사기 혐의에 대한 증권 당국의 조사를 끝내기 위해 1천500억원에 가까운 돈을 지불하게 됐다고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통신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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