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뉴욕증시와 시카고선물 거래소, 암호화폐거래소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 시각 현재 1BTC 당 4만 9843달러로 전일대비 1.8% 가량 떨어졌다. 산타랠리 기간중의 5만달러가 다시 붕괴된 것이다. 빗썸 원화마켓에서도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1.40%이상 떨어졌다. 이더리움은 0.57% 하락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0.62%, 이더리움은 0.83% 하락한 상태이다. 반면 하이브(HIVE)는 큰폭으로 오르고 있다. 하이브는 탈중앙화, 속도, 확장성 그리고 낮은 진입장벽, 시간 지연 보안(time delay security) 등이 매력 포인트로 지적되고 있다. 플리곤(MATIC)과 코스모스(ATOM) 그리고 쎄타토큰(THETA)도 오르고 있다.
이번 주에는 뉴욕증시에 큰 지표 발표가 없다. 내쳔초에 나올 12월 고용 지표까지 관심이다. 이번 주에는 주택가격과 지연 연방준비은행의 제조업지수, 주간 실업지표 등이 발표된다. 뉴욕증시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으로는 12월27일=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12월28일= 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가격지수, S&P /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 12월29일= 잠정주택판매,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 12월30일 =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그리고 시카고 구매자관리지수(PMI) 등이 있다. 31일은 신년' 연휴로 채권시장이 조기 폐장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 오른 초대형주의 시총 비중은 줄어들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총 상위 10개 종목(우선주 제외)이 전체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2.33%였다. 이는 작년 말 46.63%에서 4.3%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올해 초대형주들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10위권에는 삼성전자[005930](18조1천억원), 현대차[005380](1조2천억원), 카카오[035720](1조1천억원), 기아[000270](7천억원) 등의 초대형주가 올라 있다. 올 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초대형주는 삼성전자, 카카오,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 네이버[035420] 등이다. 개인의 평균 순매수 단가(순매수금액을 순매수 주 수로 나눈 값)는 삼성전자 8만900원, 카카오 13만7천500원, SK하이닉스 12만원, 현대차 23만4천원, 네이버 36만7천원 등이다. SK하이닉스와 네이버를 제외하고는 모두 최근 종가보다 높은 수준으로 손실권에 있는 상태다.'
우크라이나 국경에 대규모 병력을 투입하며 긴장감을 높인 러시아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배치된 병력 중 1만명 이상을 철수했다. 국제유가와 참연가스 가격에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이날 “러시아군 1만명 이상이 우크라이나 인근에서 한 달간의 훈련을 마치고 기지로 복귀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매체들은 군의 이번 철수 소식을 전하며 서구 국가들의 우려가 기우였다는 것을 강조하는 분위기다. 러시아 국영방송 RT는 서방 국가들의 과민 반응을 지적한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 총참모장의 발언을 인용하며 “서구에서 극도의 우려를 촉발한 러시아 부대의 이동 중 일부는 분명히 일상적인 훈련과 관련이 있었던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공급망 대란 속 코로나에 짓눌린 소비 폭발하면서 미국 PCE 물가지수는 무려 5.7% 올라 40년 최고치를 경신했다. PCE 가격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가장 주목하는 물가 지표이다. 연준은 경제 전망을 할 때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아닌 PCE 전망치를 기준으로 한다. 상무부의 PCE 지표 발표가 나온 이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3% 오른 4280.70에 마감했다. 또 신고가 기록을 세웠다. 개인소비 지출 (PCE) 은 GDP에서 소비에 대한 구성 요소 통계이다. 미국 상무부 경제 분석국 (BEA)이 작성한다. 가구의 내구성 및 비 지속성에 관한 데이터이다. 상품 과 서비스등 개인을 대상으로 하고 개인이 소비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척도이다. 미국에서는 PCE물가지수를 1959 년 1 월부터 작성해왔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