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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와르르 급락 5만 붕괴, 나스닥 다우 또 산타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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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와르르 급락 5만 붕괴, 나스닥 다우 또 산타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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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세
미국 뉴욕증시에서 선물지수 또 상승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상승폭이 커지는 모양새다. 시카고와 뉴욕 선물거래소에서 나스닥과 다우 지수 선물의 상승은 정규장에서 뉴욕증시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오미크론 확진자와 사망자간에 탈 동조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블룸버그의 보도가 나오면서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지수선물이 이런 추세로 호조를 보일 경우 뉴욕증시에서는 크리스마스 성탄절 이후 연이틀째 산타랠리 행진이 이어질수 있다.

반면 가상 암호화폐 시세는 대부분 내리고 있다. 뉴욕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비트코인 ETF는 물론 현물시장에서도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가 떨어지고 있다. 한국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182종 가운데 절대다숭니 160개 몽목 이상이 내리고 있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뉴욕증시에서 5만달로선이 무너졌다. 한국에서도 6000만원선이 붕괴됐다. 이더리움과 솔라나 그리고 에이다(-0.89%), 리플(-2.79%), 루나(-6.39%), 폴카닷(-6.53%), 도지코인(-3.64%), 폴리곤(-5.48%), 크립토닷컴체인(-4.40%), 유니스왑(-2.91%), 라이트코인(-2.50%) 등도 하락세다. 바이낸스코인은 상승하고 있다. 가상화폐 테마기업으로 분류되는 비덴트 주가는 4.98% 뛴 2만7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지분 10.29%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한국시간 28일 새벽에 마감한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 등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1.82포인트(0.98%) 오른 36,302.3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5.40포인트(1.38%) 상승한 4,791.1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7.89포인트(1.39%) 상승한 15,871.26에 각각 장을 마쳤다. 크리스마스 성탄 연휴를 마치고 나흘 만에 개장한 이날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찍은 것은 물론 종가 기준으로도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69번째 최고치 기록 경신이다.

블룸버그는 이날 그동안의 코로나 바이러스는 확진자가 증가하면 몇 주 뒤 사망자도 늘어나는 추세가 있었지만 오미크론 변이에서는 둘 사이에 '탈동조화' 조짐이 있다고 보도했다. 오미크론은 일반 감기와 비슷하게 확진자가 많아진다고 해서 사망자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사실상 감기와 유사하다는 진단이다. 오미크론 변이의 전염력이 강하지만 처음 알려졌던 것보다 증상이 경미하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면서 투자자들이 안도하고 있다. 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K-드라마가 주식시장에도 큰 변수로 등장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고요의 바다’에 혹평이 쏟아지자 관련주(株)도 급락했다. 고요의 바다를 제작한 위지윅스튜디오(위지윅)의 주가는 전날(27일) 개장 1시간 만에 10% 가까이 하락했다. 종가는 3만9850원, 직전 거래일 종가 대비 11.44% 하락한 수치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 머크 관련주들은 동반 급등했다.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긴급 사용을 승인하자 국내 관련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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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지수 선물


코스피는 20.69포인트(0.69%) 오른 3,020.24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005930](0.12%), SK하이닉스[000660](1.19%), 네이버(1.0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56%), 카카오[035720](0.44%), 현대차[005380](0.23%), 삼성SDI[006400](1.09%) 등이 상승했다. 전기·가스 요금이 오른다는 소식에 한국전력[015760]이 4.90%, 한국가스공사[036460]가 4.21% 각각 뛰었다. 코스닥지수는 4.93포인트(0.49%) 오른 1,016.29에 출발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엘앤에프[066970](7.59%), 펄어비스[263750](6.18%), 천보[278280](5.61%), 에코프로비엠[247540](4.53%), 위메이드[112040](4.3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76%), 카카오게임즈[293490](1.08%)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오른 1,188.0원에 마감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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