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하락하고 있다. 산타 랠리가 하룻만에 흔들리고 있다.
애플은 코로나 확산세에 뉴욕시 모든 매장을 일시 폐쇄하기로 했다. 애플은 뉴욕시 애플 매장에 방문 고객은 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한 뒤 이를 점포 밖에서 수령하게만 했다. 이런 가운데 남아프리카공화국 연구진들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면 오미크론 변이는 물론 델타 변이에 대한 예방 효과도 동시에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의 10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연율로 19.1% 상승해 지난 9월의 19.7% 상승에서 하락했다. 미국 20개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연율로 18.4% 올라 전월 기록한 19.1% 상승에서 오름세가 꺾였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유럽 증시도 소폭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57% 상승한 7,181.11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81% 오른 15,963.70으로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 역시 0.56% 상승한 4,311.93으로 장을 끝냈다. 영국 런던 증시는 휴장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날 무증상 코로나19 감염자의 격리 기간을 종전의 10일에서 절반인 5일로 낮춘다고 발표했다.이 조치는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미크론의 위험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확산시키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는 미국에서 2년 만에 독감이 기승을 부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해 독감 입원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학교 폐쇄 등 방역 조치로 독감 발병률이 사상 최저를 기록한 것과 달리 올해는 조짐이 심상치 않다는 것이다. 로나19가 엎친 데 독감까지 덮치는 격이 될 수도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독감 유행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일부지역에서 비상상태를선포했다. 지역별로는 워싱턴DC에서 독감 발병이 가장 높고, 뉴멕시코와 캔자스, 인디애나, 뉴저지, 테네시, 조지아주 등에서도 발병률이 치솟았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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