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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암호화폐 산타랠리 흔들, 워싱턴DC 오미크론 봉쇄+ 포지션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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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암호화폐 산타랠리 흔들, 워싱턴DC 오미크론 봉쇄+ 포지션청산

미국 뉴욕증시 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세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암호화폐 비트코인 시세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다우 지수선물이 오르고 있다. 이런 추세가 뉴욕증시 정규장에 그대로 이어지면 4일 연속으로 산타랠리를 기록할 수 있다느 기대가 나오고 있다. 설물에서의 지수 상상은 정규장 뉴욕증시에서 상승 요인이 될수 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여전히 부진하다. 잠시 오르다가 이 시각 다시 떨어지고 잇다. 오미크론 워싱턴 봉쇄와 포지션 청산 매 물 등이 영향을 준것으로 보인다.

30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미국 수도 워싱턴D.C.가 오미크론 변이의 핫스팟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워싱턴D.C.는 지난 추수감사절 시즌 일일 평균 60명의 코로나 감염자가 나왔으나 지금은 무려 2천명대로 3300%나 증가했다. 워싱턴D.C.에서는 12월23-26일 1만2천명 이상이 감염됐다. 의료 전문가들은 조만간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워싱턴D.C. 등이 일일 평균 3만명 감염 시즌이 도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에 더해 독감까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30일 아시아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본 증시에서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5.17포인트(0.40%) 하락한 2만8791.71로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6.66포인트(0.33%) 내린 1992.33으로 장을 마쳤다 일본 내 확진자 수수도 급증했다. 일본에서 약 두 달 반 만에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501명이다. 5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0월 16일 이후 처음이다. 중국 증시는 반등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19포인트(0.62%) 상승한 3619.19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42.41포인트(0.97%) 올린 1만4796.23으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89포인트(1.25%) 뛴 3322.79로 장을 닫았다.

앞서 한국시간 30일 새벽에 마감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42포인트(0.25%) 오른 36,488.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71포인트(0.14%) 상승한 4,793.06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51포인트(0.10%) 하락한 15,766.22로 장을 마감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속에 이스라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일 만에 3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3천947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고 30일 밝혔다. 1주일 전인 지난 21일의 3배 수준이다.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계절 독감에 걸린 입원자가 2천 명을 넘어섰고, 코로나19와 독감에 한꺼번에 걸린 환자도 보고돼 우려를 더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오미크론 변이 출현 초기에 국경을 봉쇄하고, 아동에 대한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 시간을 벌었다.

코스피는 작년 말(2,873.47)보다 3.63% 상승한 수준으로 마감했다. 중국 시안의 반도체 사업장 가동률을 낮췄다고 발표한 삼성전자[005930]는 0.63% 내린 7만8천300원에 마쳤다. SK하이닉스[000660]는 미국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는 소식에 3.15% 오른 13만1천원에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삼성그룹의 미국 제약사 바이오젠 인수 추진' 보도에 장 초반 7.75% 급등했으나,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공시하자 오름폭을 줄여 1.46% 상승 마감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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