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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체(AVAX), 2022년 가격 전망 청신호…지난해 310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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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체(AVAX), 2022년 가격 전망 청신호…지난해 3100% 급등

가상화폐 아발란체가 지난해 11월 딜로이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가격이 폭등해 134.5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아발란체 공식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가상화폐 아발란체가 지난해 11월 딜로이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가격이 폭등해 134.5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아발란체 공식 트위터
가상화폐 아발란체(AVAX)가 지난해 3100%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10위 암호화폐로 급부상했다.

야후 파이낸스는 1일(현지 시간) 시가 총액에서 10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아발란체(AVAX)는 비트코인(BTC) +65%, 이더리움(ETH) +413%와 같은 상위 9개 암호화폐를 거의 모두 능가하는 +3100%의 우수한 강세 실적으로 강력한 2021년 한 해를 보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바이낸스 코인(BNB) +1295%, 카르다노(ADA ) +646%, 폴카닷(DOT) +199%다.

지난해 1월 1일 아발란체는 2억8100만 달러의 시가 총액과 각 코인의 가치가 3.66달러로 연초를 시작했다. 2021년 12월 31일 코인당 가치가 107.42달러, 시가총액 261억 달러로 2021년 연말을 마감했다. 지난해 11월 말 아발란체는 134.53달러로 사상 최고치(ATH)를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301억1100만 달러에 도달했다.
아발란체/달러 1년 가격 차트. 아발란체는 지난해 11월 22일 134.5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표 사진=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아발란체/달러 1년 가격 차트. 아발란체는 지난해 11월 22일 134.5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표 사진=코인마켓캡


아발란체 가격이 2021년 사상최고치(ATH)에 도달한 이유는?


아발란체 토종 토큰 AVAX의 거대한 모멘텀은 지난해 마지막 분기인 11월 16일에 딜로이트(Deloitte)가 아발란체 블록체인에 구축된 재해복구 플랫폼 CAYG( Deloitte’s Close As You Go)를 출시함으로써 아발란체의 배후 팀인 아바 랩스(Ava Labs)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지역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해에 대응하고 복구하는 데 사용되는 딜로이트의 재해복구 플랫폼은 주 정부와 지방 정부가 자연재해 및 공중 보건 비상사태 동안 연방 자금 지원을 입증해 재해 복구에 도움이 된다. 이 거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주일 후, AVAX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딜로이트 & 토치 LLP(Deloitte & Touche LLP)와 딜로이트의 정부 및 공공 서비스 위기 관리 포트폴리오 리더 알렉스 하슬리(Alex Haseley)는 "우리의 새로운 CAYG 플랫폼은 이러한 리더가 자금 지원 자격을 입증하고 향후 불리한 감사 결과의 위험을 줄이는 데 필요한 문서를 집계 및 검증하도록 준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발란체는 지난해 11월 말 134.5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중순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의 알케시 샤(Alkesh Shah)가 이끄는 보고서에서 아발란체는 더 빠른 결제와 함께 거대한 확장 능력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아발란체는 다른 대체 블록체인보다 거래 수수료가 낮다. 그 후 스테이블 코인 USDC는 아발란체 블록체인에 통합돼 상승세를 견인했다.

2022년 아발란체 가격 전망


암호화폐 분석기업 월렛인베스터(Walletinvestor)의 고브 캐피털(Gov Capital)과 코인프라이스포케스트(CoinPriceForecast)는 AVAX가 2022년 12월까지 각각 309달러와 305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2022년 1월 1일(현지시간) 아발란체(AVAX)가 전일 대비 4,31% 상승해 115.69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281억달러로 폴카닷(DOT)을 누르고 10위권에 재진입했다. 사진=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2022년 1월 1일(현지시간) 아발란체(AVAX)가 전일 대비 4,31% 상승해 115.69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281억달러로 폴카닷(DOT)을 누르고 10위권에 재진입했다. 사진=코인마켓캡

딜로이트와 같은 기업의 채택이 늘어난다면 AVAX는 2022년에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다. DeFi(분산 금융)와 NFT(대체불가능한 토큰)가 더 많이 채택됨에 따라 암호화폐 산업에 진입하는 새로운 사용자는 아발란체의 블록체인을 이더리움 대안으로 볼 수 있다.

한편, 1일 코인마켓켑에서 아발란체(AVAX)는 115.69달러로 지난해 연말 대비 4.3% 상승세를 보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시가총액은 281억달러로 폴카닷(DOT)을 밀어내고 시가총액 10위로 재진입했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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