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저녁 7시34분(현지시각) 다우지수 선물은 0.38%인 137포인트 상승했다. S&P 500과 나스닥100 선물은 각각 0.43%와 0.51%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
S&P 500지수는 지난해 27% 가까이 상승했고, 나스닥종합지수와 다우지수도 각각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종의 증가는 휴가철 동안 수천 건의 항공편 결항으로 이어졌고 일부 기업과 학교들은 임시 휴업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몇몇 월가의 주요 은행들은 직원들에게 새해 첫 몇 주 동안 집에서 일하도록 요청했다.
전염병 전문가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2일 ABC방송에 출연해 "미국 보건당국이 코로나에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이 언제 격리된 상태를 떠날 수 있는지를 알리는 지침을 곧 개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가 내년에 금리를 여러 차례 인상해 소비자들의 물가 상승을 진정시킬 것으로 예상하기에 올해는 인플레이션과 통화정책도 핵심 테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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