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새해 첫 거래일을 맞아 오름세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그리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모두 상승 출발 후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나스닥 지수의 상승세가 무섭다. 지난 2021년 S&P500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에도 27%가량 올랐다. 올해도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기든 해도 일단 상승기조로 출발했다.
1월효과에 이어 1월 첮 주 효과도 주목받고 있다. 새해 첫 주는 역사적으로 주가가 오르는 경향을 보인다는 주장이다. 투자자들이 새로운 투자 자금을 예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에 따르면 최근 13년간 새해 첫 주에 주가가 오른 경우는 11회로 평균 주가 상승률은 1.6%에 달했다.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의 주가가 많이 올랐다.
국제유가도 상승했다. 유럽 주요 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90% 오른 7,217.22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86% 오른 16,020.73으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도 0.78% 오른 4,331,82에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는 휴장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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