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시카소선물거래소에서 나스닥 다우 지수선물은 이 시각 현재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나스닥 다우 지수선물은 상승은 정규장 뉴욕증시에서 나스닥과 다우지수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앞서 한국시간 13일 아침 에 끝난 뉴욕증시도 CPI 폭탄 속에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증시· 비트코인 이처럼 오르고 있는 것은 바이든 대통령이 CPI 인플레가 "곧 안정"될 것이라고 밝힌데더 제롬파월 연준의장도 상원청문회에서 FOMC 양적긴축 속도조절을 언급한 데 다른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육류가격 하락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쇠고기가 2%, 돼지고기 1.1% 각각 전달 대비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 역시 소폭 하락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인플레이션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려는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세계적인 현상이다" 라고 주장했다.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982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11월 6.8%보다 더 가파른 상승이다. 이에대해 KPMG 수석 경제분석가 콘스탄스 헌터는 올 상반기 수요가 줄면서 물가 상승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사람들이 대유행 기간 저축했던 돈을 다 써버리고, 오미크론을 거치면서 우리는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의 인플레이션은 1970년대와 1980년대와는 달리 코로나19 대유행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가 나아지면 인플레이션도 스스로 해결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고 강조했다. 브레이너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연준의 금융감독을 책임지는 부의장으로 지명했다.
이날 코스피는 10.39포인트(0.35%) 내린 2,962.09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으로 나오고,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기대에 힘이 실리자 시장은 그런대로 안도했다. LG화학[051910]이 차익 실현 매물에 2.33% 하락했다. 삼성전자[005930](-1.27%)와 셀트리온[068270](-1.02%)도 1% 이상 내렸다. 크래프톤[259960](-5.71%),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 후 차익 매물이 쏟아진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5.07%) 등의 낙폭이 컸다. '애플카' 수혜 기대에 LG전자[066570](6.20%)와 LG이노텍[011070](2.32%) 등이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0원 내린 1,187.5원에 마감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일부 회복한 가운데 이날 환율은 14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일단 관망하는 모양새다.
한국시간 13일 아침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30포인트(0.11%) 상승한 36,290.3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28포인트(0.28%) 오른 4,726.35에 마감했다. 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4.94포인트(0.23%) 상승한 15,188.39에 장을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78.8%로 내다봤다.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 지지선이 4만달러 선에서 새로 형성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자산운용사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글로벌 매크로 부문 총괄 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는 트위터를 통해 "미 연준의 매파(긴축선호)적 입장으로 암호화폐 가격이 조정을 받았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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