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나스닥 다우 주가지수 선물과 비트코인 지수선물하락의 요인으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FOMC 긴축 방아쇠가 거론되고 있다. 실제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막을 하면서 앞두고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2.58%, 3.31% 각각 떨어졌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인 닛케이225는 1.66%, 한국 코스피는 2.56%, 대만 자취안지수는 1.60%, 그리고 호주 S&P/ASK 200지수는 2.49%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71.61포인트(2.56%) 내린 2,720.39에 장을 마쳤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로 휘청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위험이 한층 고조되면서 아시아 증시와 미국 선물시장이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1.46%), SK하이닉스[000660](-0.84%), 네이버(-1.9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82%), LG화학[051910](-4.17%), 삼성SDI[006400](-5.87%), 현대차[005380](-1.27%), 카카오[035720](-2.67%), 기아[000270](-3.16%), KB금융[105560](-2.89%)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5.45%), 펄어비스[263750](-2.57%), 엘앤에프[066970](-2.90%), 위메이드[112040](-2.80%), HLB(-2.60%) 등이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5원 오른 달러당 1,198.6원에 거래를 마쳤다.1,200원 선에 성큼 다가섰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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