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일본 도쿄증시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 즉 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76.50 포인트(0.28%) 오른 2만7078.48에 장을 마감했다. 하루 전 상승까지 합할 때 이틀 연속 급등한 모습이다. 설 연휴기간 뉴욕증시가 급등하면서 아시아증시에서는 그 헤택을 일본 도쿄증사 홀로 누리는 상황이다. 토픽스(TOPIX)지수도 1일 0.13 포인트(0.01%) 뛴 1896.06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도쿄증시는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상승한 영향을 받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상승하자, 도쿄증시에서도 도쿄일렉트론, 아드반테스트 등 반도체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31일(미국 동부현지 시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6.39포인트(1.17%) 상승한 35,131.86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3.70포인트(1.89%) 오른 4,515.5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69.31포인트(3.41%) 뛴 14,239.88로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연준의 통화정책 회의에 시장은 크게 움츠러들었으나 주 후반 애플의 실적 호조에 다시 반등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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