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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폭발 속 테슬라 나홀로 휘청 , 스페이스X 인터넷 위성 대량 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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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폭발 속 테슬라 나홀로 휘청 , 스페이스X 인터넷 위성 대량 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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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테스라 주가 /야후 갈무리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기술주와 비트코인등이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시간후 거래에서 하락반전 했다. 테슬라 게열사인 미국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지자기 폭풍으로 인터넷망 구축에 사용되는 스타링크 위성 40개를 분실하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0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테슬라 산하 스페이스X는 최근 일 스타링크 위성 49개를 발사했으나 그중 중 40개가 지구 자기장이 급격하게 변하는 지자기 폭풍 현상으로 제 궤도에 도달하지 못했다.
지자기 폭풍은 주로 태양의 플라스마 입자가 우주로 방출되는 태양풍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위성에는 큰 위협이다. 스페이스X는 이와관련 지자기 폭풍이 대기의 밀도를 높였고 이때 생긴 저항력 때문에 위성이 안정적인 궤도로 비행하는 데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부 위성은 지구 대기권으로 재진입하는 과정에서 이미 불타버렸고 나머지 위성들도 그렇게 될 것이라며 위성 잔해가 지구에 충돌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타링크는 2020년대 중반까지 저궤도 소형위성 1만2천 개를 쏘아 올려 지구 전역에서 이용 가능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을 해오고 있다. 스페이스X는 지금까지 2000여 개 위성을 발사했다. 이미 북미 등 14개 나라에서 위성 인터넷 베타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는 10년물 국채금리가 다소 안정된 데다 저가 매수세 유입이 지속되면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그리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상승마감했다. 뉴욕증시는 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에도 그동안의 조정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미국 뉴욕주가 마스크 의무 방역을 해제했다. 이같은 소식에 미국 뉴욕증시와 가상화폐 시장이 환호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그리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모두 오르고 있다. 비트코인등 가상화폐도 오름세다. 특히 나스닥 기술주와 비트코인등이 많이 오르고 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10일 모든 사업장·점포에 대해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한다 공식 발표했다. 뉴욕주는 작년 12월 오미크론이 폭발적으로 번지자 실내에서 영업하는 사업장이 고객에게 백신 접종 완료 증빙을 제시하거나 마스크를 쓰도록 요구해야 해왔다. 이 의무를 없애기로 한 것이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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